파이썬 첫 걸음 & 구구단 만들기

국비수업을 통해 자바를 배우며 어느정도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세웠기에 간결하고 가독성이 뛰어난 파이썬도 배워보려고 합니다.

0. 파이썬이란?

파이썬은 고수준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깔끔하고 가독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인기 있는 언어 중 하나입니다. 여러 특징을 갖고 있어서 많은 프로그래머와 기업들이 선택하는 언어 중 하나입니다.

1. 파이썬 특징

• 간결하고 가독성이 뛰어남: 파이썬은 간결한 문법을 가지고 있어 코드 작성이 쉽고 가독성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프로그래머가 코드를 이해하고 유지보수하는 데 용이합니다.

•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웹 개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머신러닝, 자동화, 게임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이 다양한 활용성 덕분에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 커뮤니티와 생태계: 파이썬은 활발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갖고 있으며, 다양하고 풍부한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는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크로스파이 플랫폼 지원: 파이썬은 Windows, macOS, Linux 등 다양한 운영 체제에서 동작하므로 특정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무료 및 오픈 소스: 파이썬은 오픈 소스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쉬운 학습 곡선: 파이썬은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학습 곡선이 낮아 새로운 개발자들이 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문법과 간단한 구조는 초보자들에게도 친숙합니다.

이러한 특징들 덕분에 파이썬은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며,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널리 사용되는 언어 중 하나입니다.

2. 파이썬 기초

파이썬을 처음 접한 저는 [조코딩] 파이썬 기초 유튜브 강의와 ‘점프 투 파이썬’의 위키독스를 통해 기초적인 지식을 공부했습니다.

자료형부터 제어문, 입출력, 클래스･모듈･패키지, 예외처리, 내장함수, 라이브러리 등 파이썬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작성하고 오늘은 배운 내용을 토대로 간단한 구구단 프로그램을 구현해보겠습니다.

출처: Wikidocs - 파이썬 입문

3. 구구단

def gugu(a):
    result = []
    num=0
    while num<9:
        num += 1
        result.append(a*num)
    return result
result = gugu(2)
print(result)

‘점프 투 파이썬’에서 소개된 구구단 예제를 기반으로하여, gugu()라는 함수를 정의했습니다. 이 함수는 하나의 파라미터인 ‘a’를 받아들입니다. 여기서 ‘a’는 사용자가 지정한 단수를 나타냅니다.

구구단 결과를 담을 리스트인 ‘result’를 만들었고, 이 리스트에는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a’와 곱한 결과가 차례로 담겨집니다.

반복문을 통해 ‘num’이 1부터 9까지 순차적으로 증가하면서 ‘a’와 곱한 값을 ‘result’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반복문이 끝나면 ‘result’ 리스트는 완성되고, 이를 반환합니다.

최종적으로 gugu() 함수에 단수 2를 전달하여 호출하면, 해당 단의 구구단이 리스트 형태로 반환됩니다. 반환된 결과를 ‘result’ 변수에 저장하고, 이를 print() 함수를 사용하여 출력합니다.

이렇게 함수를 통해 간단하게 구구단 코드를 구현했는데, 예제와 다르게 사용자에게 직접 단수를 입력받는 코드도 직접 구현해봤습니다.

# 구구단 시작 전에 구분선 출력
print('=' * 10)
print("구구단")

# 무한루프: 올바른 단수를 입력할 때까지 반복
while True:
    try:
        # 사용자로부터 단수를 입력받음
        dan = int(input('단수를 입력해 주세요 (1부터 9까지): '))
        
        # 입력값이 1부터 9까지의 정수인지 확인
        if 1 <= dan <= 9:
            break  # 정상적인 입력이면 무한루프를 탈출
        else:
            # 입력값이 범위를 벗어날 경우 안내 메시지 출력
            print('1부터 9까지의 정수만 입력하세요.')
    except ValueError:
        # 정수가 아닌 입력값에 대한 예외 처리
        print('1부터 9까지의 숫자만 입력하세요.')

# 올바른 단수를 입력받은 후, 구구단 출력
print('구구단 시작!!')

i = 1
while i <= 9:
    # f-string을 사용하여 각각의 구구단 출력
    print(f'{dan} * {i} = {dan * i}')
    i += 1

# 구분선 출력
print('=' * 10)

반복문을 활용한 계산은 동일하지만 사용자로부터 입력을 받아야 하는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는 ValueError에 대한 오류 처리를 작성했습니다.

2단부터 9단까지만 범위를 정해 입력 받은 값이 2부터 9까지의 범위에 속하지 않을 경우, 사용자에게 안내 메시지 출력 후 입력구문으로 돌아가게됩니다.

위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은 부적절한 입력에 대한 예외를 처리하고, 범위의 값만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출력문은 f-string을 활용하여 코드를 간결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코드의 가독성을 향상시켰습니다.

4.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선 파이썬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시작하여, 사용자로부터의 입력을 통한 구구단 프로그램까지 다뤘습니다. 자바와는 또 다른 파이썬의 가독성 뛰어난 문법을 통해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해보니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실용적인 파이썬 프로그래밍 내용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

The Birth of Python

1989년 크리스마스 주에 귀도 반 로섬은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그는 “좀 더 읽기 쉽고, 간결하며, 고수준의 언어”를 목표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마음속에는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귀도 반 로섬이 개발한 파이썬은 1991년에 공식적으로 발표되었고, 그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현재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Python”이라는 이름은 언어의 사용성과 코드의 가독성을 강조하는 데에 부합하도록 채택되었습니다. 파이썬은 그 쉬운 문법과 다양한 활용 분야에서 높은 생산성을 제공하여 많은 개발자들에게 선호되고 있습니다.